경제생활

계속 오르는 석유 마진에도..석유회사들 "시설 투자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2.06.21.오전 12:23
미국 석유회사들의 정제유 1배럴당 이익률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1~2달러에 불과했지만 

 

최근 유가 급등으로 1배럴당 이익률이 18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미국 석유 회사들은 생산을 늘리기 위한 시설에 투자하기를 꺼린다.

 

주된 이유는 미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우선시하기 때문인다.

 

이에 미국 석유회사들은 새로운 유전을 개발하거나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기보다 

 

배당금을 통해 이익을 분배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또한 휘발유 정제마진이 제트엔진이나 경유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석유회사들은 휘발유 생산량 증가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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