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란, 반려동물 '산책'하는 것은 "범죄"
기사입력 2022.07.21.오후 03:23
현지 시간 19일 이란 수도 테헤란 경찰은 "공원 등 거리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것은 범죄"라고 발표했다.
이유로는 "다른 행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의회에서도 애완동물 소유를 완전히 제한하는 법안 통과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특별위원회에서 발급하는 허가증이 필요하며, 특별위원회의 허가 없이 동물,판매, 운송, 보관을 사육하는 것은 불법이게 되어 최소 8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란의 문화는 동물을 불결하게 생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란 정부는 '개 산책이 서구화의 상징'이기 때문에 금지한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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