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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서울역 주차램프, 공공예술 소통하는 '도킹 서울'로 변신!

기사입력 2022.10.19.오전 07:53

18일 서울시는 "서울역의 오래된 주차램프를 최근 공공문화예술공간으로 개조해 일반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20년 가까이 폐쇄된 주차장 경사로를 '도킹서울'이라 명명했다.

 

이는 공공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세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킹서울은  3가지 주제(-이동하는 일상 -푸른 태양 무대 -생명하는 우주)로 과학자, 예술가, 시민이 협력해 만든 공공미술 작품 7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옛 자동찻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약 200m 길이 나선형 공간을 걸으며 작품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서울역 주차램프는 1989년 건물 옥상 주차장으로 차량이 지나다니는 통로로 만든 시설로, 2004년 민자역사가 개장하면서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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