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북도 괴산군, 규모 2.9 여진 발생

기사입력 2022.11.01.오후 05:30

오늘(1일) 오전 2시 07분 충청북도 괴산군 북동부에서 규모 2.9의 여진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8시 27분에 발생한 4.1지진 이후 총 ,21회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8도이다. 진원 깊이는 14㎞다.

 

계기진도(지진계 관측치로부터 산출한 흔들림 정도)는 충북 5, 강원 및 경북 2로 나타났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리고 접시와 창문이 깨지고 불안정한 물체가 떨어지는 수준이다.

 

이로인한 재산 피해로는 총 19건이 접수되었으며, 현장 확인 결과 피해는 경미하며 피해 유형은 주로 유리파손, 벽체균열, 지붕파손, 천장처짐 등이다. 

 

한편, 29일 지진 직후 행정안전부는 '중대본 비상 1단계'을 발령하여 재난안전본부를 계속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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