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김정은 흉내낸 중국계 호주인, 하원의원 출마 '논란'

기사입력 2022.11.18.오후 04:5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흉내한 중국계 호주인이 호주 빅토리아주 하원의원에 출마해 화제이다.

 

하워드 리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2018년 6월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에 김정은으로 흉내해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하워드 리는 자신의 SNS에 "빅토리아주 멀그레이브 선거구 하원 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유투버 채널에서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며 말한 뒤 "나는 최고 지도자이며 멀그레이브 지역구 하원의원에 출마했다"며 "독재자 다니엘 앤드류스에 막기위해 빅토리아 선거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특히, 현지뉴스 인터뷰에서는 "Andrews는 백인 특권 남용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제는 거대한 미사일을 가진 동양인에게 (특권)을 넘길 때"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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