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5년부터 '돌봄교실' 저녁 8시까지 연장

기사입력 2023.01.09.오후 02:32

2025년 초등 전일제 학교(늘봄학교)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등의 돌봄 걱정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초등돌봄교실은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되어 맞벌이 부부들의 돌봄공백이 발생하였다.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에 해당하며 초등학생 아동들은 방과후·돌봄서비스를 통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의 2021년 통계에 따르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약 45만명이지만 실제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동은 약 29만9000명으로 66.5% 가량 수용하고 있다. 2025년 확대되는 늘봄학교로 인해 미충족되고 있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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