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치

자화자찬으로 끝난 '중소기업인대회'..긍정평가 77% 흡족한 尹

기사입력 2023.05.24.오후 04:35

23일 '203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윤 대통령을 비롯한 중소·벤처 기업인들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9개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77.6%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특히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 원칙 수립'이 가장 잘한 정책이라고 꼽았다. 

 

이날 윤 대통령은 77%의 만족도 이야기에 "아 그게 진정한 지지율이구나'라고 생각한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지만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폭은 전년 대비 16.3%에서 0.5%로 떨어져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자화자찬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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