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가족 4명을 살해한 가장..‘성범죄’ 숨기려 벌인 참극인가?

기사입력 2023.09.18.오후 03:59

지난 15일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의 1차 부검 결과 가장인 김모(59)씨 사인은 약독물사로 밝혀졌으며 아내(56)와 아들 3명(29·26·23)은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이번 사건은 한 주택서 ‘창문에 피가 보인다’라는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김씨 부부는 작은방에서, 아들 3명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인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 등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꾸렸고 아들 3명에게는 지체 등 장애가 있었으며, 김씨는 지난 4일 다른 마을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건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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