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팔 전쟁 확전 우려 ↑..헤즈볼라 도발 수위 높여

기사입력 2023.10.20.오후 04:04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헤즈볼라가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자 미군 참전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18일 로이터 통신은 헤즈볼라 고위 관리 하셈 사피에딘이 가자지구 내 병원 폭파사건과 관련해 "당신들의 `실수`에 대한 우리의 `저항`이 만천하에 울려 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 내 병원 폭파사건이 이스라엘의 책임이 아니라고 하자 이를 반발하는 헤즈볼라 시민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미국은 2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이스라엘과 가까운 동지중해로 배치했고 헤즈볼라와 이란에까지 확전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도 헤즈볼라의 움직임에 촉각을 기울이며 영국, 프랑스, 캐나다 정부는 전 국민의 레바논 여행 자제를 권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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