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서울 실거래가지수 하락 전환...아파트 시장 냉기류

기사입력 2023.12.18.오후 03:01

서울 아파트 실거래 지수가 올해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10월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올해 1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9월까지 13.42% 상승했지만, 정부가 9월 말 6억~9억 원 이하 일반대출을 전격 중단하면서 10월 이후 시장의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0.20% 하락했고, 경기와 인천은 전월 대비 각각 0.35%, 0.29% 하락했다.

 

매수자들이 관망하는 가운데 시장 침체가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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