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치

진종오, 尹 탄핵 찬성 6인의 주인공 됐다

기사입력 2024.12.12.오전 11:29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지지자 중 한 명이 되었다.   

 

12일 진 의원은 SNS에 "국민의 지지를 사랑하는 여당의 청년 대표로서 국민에 반하는 반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게시했다. 

 

현재 윤석열 탄핵을 분명히 지지한 국민의힘 당원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조경태, 김재섭 등 5명이다. 이어 진 의원이 합류하면서 당원은 6명으로 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오후 5시에 윤석열 탄핵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은 지난 7일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 3명이 정족수 미달로 불참한 데 이어 두 번째 표결이다.

 

한편 탄핵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300명 중 20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개혁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 의원 192명이 찬성하고, 국민의힘 의원 8명이 찬성하면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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